기네스의 혁신
혁신을 향한 기네스의 헌신은 창립자 아서 기네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브랜드 최초 주요 혁신 제품은 1801년 선보인 웨스트 인디아 포터(West India Porter)였습니다. 그는 서인도 제도와 같은 나라로 맥주를 수출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간 제품을 보관할 방법이 필요했는데, 그는 밖에서 답을 찾기보다는 내부에서 해결책을 물색했습니다. 홉을 활용한 더 높은 알코올 도수의 맥주를 만들어 장거리 여행에도 버틸 수 있게 하였습니다.
혁신을 향한 기네스의 오랜 헌신은 이제 브랜드의 미션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비롯하여 질소를 도입한 맥주,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젯, 더블린에서 영국으로 기네스를 운반하기 위해 1977년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대용량 음료 운반선 MV 미란다 기네스(MV Miranda Guinness)와 같이, 기술이 우선시된 혁신, 그리고 최근 출시한 논알코올과 기네스 마이크로드래프트에 이르기까지, 기네스는 양조 분야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기네스
마이크로드래프트
기네스는 기네스 마이크로드래프트(Microdraught)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기존 드래프트 기네스 비어 탭에 사용되는 가스 실린더가 없어도 기네스의 완벽한 한 잔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기네스 0.0
기네스 0.0은 알코올 없이도 기네스만의 부드럽고, 완벽하게 균형 잡힌 풍미, 그리고 특유의 어두운 루비 색상을 나타냅니다. 264년간의 혁신과 탁월한 기네스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Singing Pints(노래하는 파인트)’ TV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을 기념하여 만든 해당 광고는 지금까지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책임 음주(Responsible drinking) 캠페인 중 가장 컸습니다.
마이클 애쉬
1951년, 마이클 애쉬(Michael Ash)가 기네스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그가 기네스를 마시는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수학 천재에서 양조의 대가가 된 마이클 애쉬는 과학에 대한 강한 열정을 바탕으로 매우 창의적인 양조를 했던 인물입니다.
양조장에 들어서자마자 애쉬는 드래프트(생맥주) 형식으로 기네스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에 매료되었고, 질소를 첨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맥주 자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애쉬의 '이지 서브(Easy Serve)' 시스템 덕분에 현재 기네스 드래프트의 상징인 '서지 앤 세틀(Surge and settle)'이 만들어졌습니다. 그가 ‘신선한 접근(Fresh approach)’이라 평가한 이 맥주가 바로 세계 최초의 나이트로(Nitro) 맥주였습니다.
“아무도 절 천재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전 성취자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마이클 애쉬 (Michael Ash, 1927~2016)
Humble too? Our kind of man!
앞으로 서지(Surge)가 세틀(Settle)되기를 기다리시면서 이 마법을 만들어낸 남자, 마이클 애쉬를 기억해주세요.
마이클, 건배(Sláinte)
위젯
어떻게 하면 풍부하고 벨벳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맥주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그 비결은 질소화(Nitrogenation)입니다. 그렇다면, 펍에서 완벽한 한 잔의 기네스를 따르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을 어떻게 캔에 담긴 기네스로 구현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위젯(Widget)입니다.
많은 혁신은 시간이 지나면 그 마법의 힘을 잃습니다. 하지만 위젯은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위젯은 캔 안에 들어가는 질소가 충전된 작은 크기의 하얀색 공입니다.
위젯은 캔이 열리는 순간부터 본인의 임무를 실행합니다. 마법 같은 거품 서지를 생성해 내 캔으로도 드래프트와 같은 퀄리티로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2004년, 약 9,000명의 사람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기네스의 작은 위젯이 인터넷보다 더 위대한 발명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머리(Head)가 컸다고 기고만장해져서 큰 거품 헤드(Head)를 만들거나 그러진 않을 겁니다. (이해되시나요?)
위젯으로 만들어내는, 언제나 완벽하게 부드러운 기네스입니다.